요즘 간혹 이런 질문의 글을 봅니다.

활동성이 강한 스포츠에 편광렌즈를 쓰면 시력이 저하되나?

편광렌즈라 함은?

빛은 구름, 도로, 계기판등에 반사되어 눈부심이 발생합니다.이러한 반사파는 보고자 하는 물체의 크기, 형태, 칼라등을 정확히 관찰하는데 방해요소입니다.
편광(폴로라이즈렌즈)의 경우 불필요한 빛의 반사파를 제거하여 물체의 크기, 형태, 칼라등을 정확히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일반적인 선글라스 렌즈의 경우 반사파를 어둡게 하는 기능을 하지 불필요한 반사파를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눈부심현상은?

보통 도로, 물, 눈, 모래 및 기타 평면에서의 빛의 반사 때문에 일어난다.
이러한 눈부심 현상은

- 시력 감소
- 눈을 자극하고 피로하게 만든다.
- 색을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고
- 투통을 야기시기며
- 곁눈질을 하게 만들며
- 운전,스키,낚시,골프,수상운동,BIKING등의 운동을 할 때 방해가 된다.

편광렌즈 사용시에 적합한 운동

- 수상스포츠, 낚시, 스키, 자동차운전등 반사가 심한 운동

왜 편광렌즈에 대한 오해가 생기나?

편광렌즈를 만드는 기술은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가공 중에 렌즈가 우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고,
SHEET를 본딩하는 과정에서 에라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저가형 편광렌즈가 많이 출시되어 있는데,
소위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의 경우
편광렌즈 하나의 가격만도 고가인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스포츠글라스의 대명사라고 하는 OAKLEY 역시도 편광 관련 제품을
스키나 일반 MFRAME등에서도 출시하고 있는데,
만일 위와 같은 제품의 결함이 있다면 출시했을련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저가형제품의 경우(100% 다는 아니겠지만)
꼭 편광렌즈가 아니더라도
렌즈의 균일도, UV(자외선)차단 정도, 소재적인 결함 등으로
알게모르게 본인의 시력을 갉아먹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단지, 눈에 대한 손상이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착용자 스스로도 알수 없기에
모를 뿐이지요.